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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장 옛 시가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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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장은 여러 문화전통이 조화롭게 섞인 뛰어난 옛 시가지로, 빼어난 마을 전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남송 후반인 13세기에 지배자인 무()씨 일가의 조상들은 스쯔산맥(Shizi Mountains)을 넘어 바이샤()에서 다예창(Dayechang, 후에 다얀(Dayan))으로 알려진 새로운 도시로 이전해 왔다. 그리고 그곳에 성벽과 해자로 둘러싸인 집들을 짓기 시작했다. 1250년대에 아종(Azong)족의 알리앙(Aliang)이 원나라 세조() 쿠빌라이()에게 항복한 후 다예창은 행정 중심지가 되었으며, 1382년 명나라의 통치를 받게 되면서 ‘리장 준민 군현(Lijiang Junmin Prefecture)’이 설치되었다.


    1724년 첫 외부 지방관이 진홍산(Jinhong Mountain) 끝자락에 군현 사무실, 군 막사, 교육 시설들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1770년에는 리장현이 리장 준민 군현의 일부로 창설되었다. 리장 옛 시가지는 북서에서 남동으로 뻗은 산비탈 위에 깊은 강을 마주 보고 있다. 이 마을의 북쪽은 상업 지역이며, 사방가()라고 알려진 대로가 마을의 주요 도로인데, 전통적으로 윈난성() 북서부의 상업과 교역의 중심지였다. 사방가 서쪽에는 3층으로 된 인상적인 커궁팡(Kegongfang, 아치형으로 된 황제 감시소)이 있는데, 강 중류의 서쪽을 방어하고 있다.

    앞에 있는 수문은 독특한 도시 위생시설이며, 길을 청소하기 위해 서로 다른 층에 있는 두 개 물길을 이용하고 있다. 길은 곱게 간 빨간색 각력암 판으로 포장되어 있고, 물은 이곳에서 솽스교(Shuangshi Bridge)로 흐르며, 여기서 세 개의 지류로 나뉜다. 이 세 지류들은 각 마을의 집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시 수로망과 지하 배수로망으로 나뉘며, 마을에 있는 많은 샘과 우물에 물을 공급해 준다. 이렇게 복잡한 수로 체계 때문에 리장에는 형태가 각기 다른 354개의 다리가 있다. 이것이 리장을 ‘다리의 도시’라고 부르는 이유다.

    리장 옛 시가지의 형태는 화려하게 치장하는 나시족(西)이라는 소수민족의 문화를 가장 잘 대변한다. 한족()과 장족()의 건축 양식을 받아들여 아주 독특하게 발전했으며, 목골 구조로 된 집은 대부분 이층집이다. 1층은 아도비 점토로 만들고 2층에는 매우 화려한 장식으로 벽을 세웠다. 돌로 된 기초 위에 벽을 세웠는데, 벽의 외장은 석회로 되어 있고, 라임으로 광을 냈으며. 각 모서리에는 종종 벽돌 판을 댔다. 지붕은 기와로 올렸으며, 바깥으로는 복도나 베란다가 나 있다.

    집들의 장식은 매우 흥미로운데, 특히 대문의 아치 형태, 차단벽, 외부 복도, 대문과 창문들, 야외 정원, 지붕 들보들에 눈길이 간다. 나무로 된 곳에는 지역 문화 요소인 시, 악기, 꽃, 새 등이 매우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여러 형태의 멋진 대문 아치가 있다. 1368년 명나라 시대에 리장 준민 군현 사무소와 목부() 관아가 도시의 동쪽에 설치되었다. 길이가 286m인 사무소는 홀, 탑, 다리, 테라스, 관, 궁전을 가진 복합 건물이며, 북쪽의 목부는 관리들의 처소였다. 당나라 시대에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이쯔관(Yizi Pavilion), 광비탑(GuagbiTower), 석재 아치가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옥천()이라고도 알려진 흑룡담() 공원 안에 있는 건축 구조물들은 명청() 시대로 거슬러 간다. 가장 유명한 오봉루(, 1601)는 복국사()로부터 일부를 옮겨와 만든 것으로, 윈난성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명나라 때 세운 다얀 옛 시가지 외에, 이어지는 송나라와 원나라의 중심지였던 초기 바이샤() 지방이 북쪽으로 8㎞까지 아직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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